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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I : http://dx.doi.org/10.14354/yjk.2003.19.7
W. B. 예이츠 시론: 시적 태도와 철학에 관하여
On the Poetry of William Butler Yeats: His Poetical Attitude and Philosop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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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이츠의 세계관 및 시적 사상의 기조는 감정 즉 엄밀히 말해서 정서에서 발생된 상상을 통하여 천체 전우주의 영원불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다. 따라서 각 개인은 이 불변체의 각 구성분자가 되면 시간, 공간 나아가서 인생 또는 세상의 모든 현상형체는 개인자체에서 출발한다는 논점에 귀결된다고 보는 것이다. 따라서 모든 성좌를 내포하고 있는 전 우주는 개인을 그 축으로 하여 움직이는 운동체로서 어디까지나 개인자체가 곧 우주의 전부 (The Whole)가 된다고 보았으니 예이츠는 이 전부인 동시에 이 전부를 움직이는 힘인 동시에 생명의 나무 (The Tree of Life)인 것이다. 따라서 예이츠는 자기 자신을 불사조라고 상상하기까지 되었고 마침내 주관주의 및 개인주의사상의 시인이라 널리 평가되고 있다.
예이츠의 문학적 생애는 작품의 성질과 특징에 따라 초기와 후기로 나뉘어진다. 즉 저작전집 (The Collected Works in Verse and Prose in Eight Volumes)이 출판된 1908년을 경계로 한 전후 2기다. 예이츠의 문학적 생애의 전기 (1887-1908)의 20년은 다양하고 화려한 활동기였으며 이때에 그는 많은 시, 극, 산문의 제작 및 교정서를 발간하여 영국문단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였다. 예이츠의 작품은 전후 일관하여 볼 때 켈트종족의 과거에 집착하여 과거를 승화하는 환상 우수 및 초현세적 고독의 희열을 추구하는 도피사상이 고상한 어조로 표현되어 있음이 그 중요한 특징이라 볼 수 있다. 또한 예이츠의 켈트적 성품은 시대정신의 영향하에 그를 예술지상주의의 작가 및 국민문학의 지도자가 되게 하였으며 그는 신비사상을 심취하여 그의 예술의 기저를 삼았다. 그러나 그의 켈트적 민족성의 중흥을 성립하고 있는 것은 실로 뛰어난 감정이라 볼 수 있으며 아울러 예이츠의 신비사상이나 상징주의는 감정 및 감정에 기반을 둔 상상에서 기인되었다고 본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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