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SSN : 2288-5412(Online)
DOI : http://dx.doi.org/10.14354/yjk.2003.19.53
Anima Mundi in Yeats’s Plays
Abstract
예이츠의 연극에 나타난 세계영의 사상
초록
이 글에서는 예이츠의 연극 열 편에 등장하는 켈트적인 신비와 상징을 중심으로 아일랜드인들이 모두 공유하는 집단적인 대기억들이 조국의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시키며 정치적 종교적 분열을 치료하여 민족적인 통일을 이루어내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세계영의 사상이 이론에 치우친 허황된 개념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속에 실재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한다. 물론 공연을 염두에 두고 쓰여졌으며 민족주의적인 메시지를 담고있다는 목적이 뚜렷하고 또 무대공연의 제약이 있기에 시에서처럼 심오한 의미를 전달하기는 어렵지만, 이들 연극에서 신비한 과거의 세계가 원형으로 사용되어 현재와 미래를 동일시하게 해주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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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S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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